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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아지랑 놀고

[시츄이야기] '벨'이야기

벨라이크로이 2020. 2. 7. 20:38
멍때리기 좋아하는 벨.

 

9년차 강아지 '벨'



가족한테 상의도 없이
한눈에 꼭 데려와야겠다고 생각해서
바로 데려온 아이.



벌써 9년이라는 시간을
함께 보내면서
내 0순위가 되어버린 녀석이다.



9년동안 수술만 몇번을 거치고
내 애간장을 녹이다못해
태워버리고,
눈물까지 몽땅 뽑아놔버렸는지..ㅎㅎ



그만큼 애지중지하는
내 목숨과도 같은 녀석이다.



 

이렇게 매일 잠든 녀석을 보면
그냥 엄마미소(?)가 흘러나온다 ㅎㅎ
아직도 아기같은 벨.
(자고있을때가 제일 예뻐보임ㅎㅎㅎ)


강아지나이 9살이면 노령견에 속하지만
노령견 같지않은 똥꼬발랄함..ㅋㅋ

내 껌딱지 벨.


겨울엔 데리고 나가기가 힘들어서
집에있는 날이 더 많은 벨.



안쓰러우면서도,
미안해서,
집에가면 온갖 애정을 벨에게
쏟아 붓는다.



그래도 밖에나가고 싶은마음은
벨도 어쩔수 없는것 같다.

밖에 나가고싶어서 문만바라보는중.

 

특히 , 요즘 같은
코로나바이러스로 조심스러울 때에는
더욱더 바깥출입이 어려워진다.



얼른 봄도 오고
코로나바이러스도 해결이됬으면
좋겠다.
(벨도 간절히 바라는 바일듯..ㅎ)



앞으로도 벨과의 일상도
자주 블로그에 올릴 예정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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